상생을 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랜드마크 조성(광주신세계 백화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신세계가 신관 리뉴얼과 공간 업그레이드, 풍성한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온라인 채널에 익숙해진 고객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모은다.
1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신관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들을 대거 오픈하고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신관 지하 1층에 신규 브랜드를 잇따라 입점 시키면서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혀 쇼핑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는 2월 한달 간 신관 지하 1층에 30여 개의 신규 브랜드를 새롭게 오픈하거나 기존 매장을 리뉴얼 하는 등 공간을 업그레이드 시키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신규 브랜드들을 연달아 오픈하고 특별한 할인혜택과 사은품 증정 등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 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높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의 베이직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적인 멀티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는 여성 브랜드 ‘플라스틱 아이랜드’와 영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기반으로 클래식을 재해석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오아이오아이컬렉션(OIC)’ 등 MZ세대까지 저격한 다양한 브랜드가 들어선다. 할인과 함께 사은품 마련까지 풍성하다.
광주신세계는 앞으로도 22일 이후부터 신관 지하 1층에 클라이드, 그루브라임, 컬럼비아유니버시티, 코텔로, 리에떼, 리펜스튜디오, 쿨키튼, 반에이크, VNY스튜디오, 시스티나, 후아유, 로엠, 애니바디, 골스튜디오 등 영패션 브랜드를 잇따라 신규 오픈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신관의 스포츠 브랜드 매장의 변화도 눈에 띈다. 기존에 매장을 운영중이던 오니츠카, 젝시믹스, UFC, 디아도라, 아디다스, 아디다스 오리지널(ORG), 라코스테 ACC 등은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신관 지하 1층의 새로운 브랜드들이 입점하면서 영패션과 스포츠 브랜드 전문 매장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며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언제나 새롭고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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