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씨를 ‘2024 양천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씨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과 2007년 서울 국제마라톤 등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
양천구는 오랜 기간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온 이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이번 행사를 전국 단위 대회로 홍보하고 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27일 개최된다. 이 씨는 대회 당일 현장 팬 사인회를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마라톤 완주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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