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미래기술 체험시설 ‘서초SMART유스센터’와 문화예술 전문시설 ‘방배ART유스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서초SMART유스센터’는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체험을 콘셉트로, 지하 4층~지상 8층까지 연면적 2,961㎡ 규모의 시설에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라운지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댄스연습실 △VR체험존 등 다양한 최신 설비를 갖췄다.
이러한 설비를 활용해 △AI 프로그램 및 테라리움 키트 활용 환경교육 △VR기술과 교과학습을 결합한 ‘VR로 떠나는 교과서 여행’ △3D 프린터를 활용한 ‘3D로 만드는 푸드아트’ 부터 VR을 활용해 청소년 뿐 아니라 부모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스마트정서지원센터’까지 미래기술 콘텐츠 중심의 다양한 스마트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방배ART유스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760㎡ 규모에 문화예술 관련 공간과 첨단장비 및 프로그램을 갖췄다.
특히 리모델링 기획·설계 등 모든 부분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프로그램 구성은 1,248명이 참여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연극·뮤지컬 △바이올린·난타 등 악기 △디지털 드로잉 △영화감상 △이모티콘 개발 △E-스포츠대회 △목공(DIY) 프로그램 등 평소 청소년들이 쉽게 체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예술창작 분야 프로그램이 도입되었다.
한편 구는 지난 2003년 개관 후 20여년 간 사용된 센터의 낙후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서초, 방배유스센터를 각각 △2021년 12월 ‘서초SMART유스센터’ △2023년 12월 ‘방배ART유스센터’로 재개관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AI, VR 등 최신 기술부터 연극, 음악, 미술과 같은 문화예술 활동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서초형 ‘SMART&ART 유스센터’ 특화운영 모델 구축을 완료한 것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초형 유스센터 특화운영 모델은 국내 및 해외 지자체 및 청소년 기관에서 160여회 벤치마킹과 프로그램 및 시설 자문요청이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방배ART유스센터’ 재개관으로 완성된 서초형 ‘SMART&ART 유스센터’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활발하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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