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분양시장에 반등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 정부가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규제완화 카드를 연이어 꺼내들면서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주택공급 활성화 및 주거 안정화를 골자로 한 1.10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소형주택에 대한 부양책이 주를 이뤘다. 우선 주거용 오피스텔과 소형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향후 2년(2024년 1월~2025년 12월) 간 취득하는 소형주택은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담겼다. 공급 촉진을 위한 일환으로 그간 금지돼 있던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도 전면 허용했다.
이에, 소형주택 분양시장에도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청약홈 자료를 살펴본 결과 대책 발표 이후 공급된 3개 단지(오피스텔 2개, 도시형 생활주택 1개) 모두 모집가구(호실)수를 훨씬 웃도는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스트레스 DSR 도입이 예고돼 선점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26일부터 변동형 주담대의 DSR을 산정할 때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하는 제도인 스트레스 DSR을 전격 도입할 방침이다. 스트레스 DSR 제도가 도입되면 미래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한 일정금리를 더하게 돼 금융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대출한도가 감소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공급하는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은 지하 6층~지상 34층, 1개 동, 전용 84·104㎡ 총 180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타입별 분양물량은 △전용 84㎡A 60실 △전용 84㎡B 60실 △전용 104㎡ 60실 등으로 이뤄진다.
마린시티를 기점으로 중동 일대 해운대 신시가지까지 이어지는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축으로 평가받는 입지에 들어선다. 특히, 해당 일대는 하이엔드 브랜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는 등 향후 부산을 넘어 국내를 대표할 부촌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아울러, 지난 2019년 해운대 센텀권역에 공급된 ‘센텀 KCC 스위첸’을 필두로 2020년 ‘해운대 중동 스위첸’, 2021년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스위첸’ 단지다.
‘해운대 엘마르 스위첸’은 부산의 황금라인으로 지칭되는 2호선 해운대역 초역세권 입지로,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한 해운대역을 통해 센텀시티, 벡스코, 서면 등지는 물론 부산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아울러, 인근 해운대로가 광안대로 및 광안대교, 장산로, 수영로 등과 연계되며, 부산 첫 대심도 지하고속도로인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호재도 추진 중에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해리단길, 구남로 등 핫 플레이스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이마트 해운대점, 홈플러스스페셜 해운대점을 필두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다수의 대형마트, 백화점이 인근에 있다. 아울러, CGV 해운대점이 인접해 있고, 단지와 직선거리 500m 내에 들어선 해운대구청 상권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입지다.
해운대초를 필두로 우수한 해운대 학군을 거느리고 있으며,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및 우동 ? 좌동 일대에 분포한 부산 최대 학원가인 좌동 학원가가 가까이 있다.
전 타입이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로 구성돼 있고, 3~4Bay 판상형 구조를 필두로 드레스룸과 호텔식 욕실 등 특화 평면설계를 갖췄다. 전 타입에 대형 현관 펜트리가 제공되며 다양한 수납공간도 대거 마련된다. 아울러, 100% 자주식 주차를 통해 세대당 1.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 조경공간과 연결된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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