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융합인재 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 과학을 접목시킨 봄 학기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고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성인들도 과학에 한 발자국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토론·실습·체험을 결합해 흥미를끌어올리는 스팀(STEAM) 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들은 로봇과 코딩, 드론을 사용하여 상상 속 미래도시 모습을 직접 구현한다. 성인 과정의 경우 설계 프로그램과 3D 프린터를 활용한 패턴 제작, 레이저 커팅기로 가죽 제단 등 목공예와 가죽공예 작품을 만든다. 3월부터 개강하며, 신청은 3월 1일까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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