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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 이강인, 스포츠스타 평판 50위권 밖으로 '추락'…1위는 '손흥민'

연합뉴스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 전날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불화를 겪은 이강인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센 가운데 이런 분위기를 보여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들의 브랜드 평판지수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로 스포츠 스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이달 브랜드 평판지수에 활용된 브랜드 빅데이터는 총 4702만 3309개로 해당 데이터들은 소비자 행동분석을 거쳐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로 환산된다.

지난달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던 손흥민이 이번 달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참여지수 181만2542, 미디어지수 164만2450, 소통지수 162만1640, 커뮤니티지수 172만828로 총 679만7459의 브랜드 평판지수를 기록했다

손흥민 뒤를 이어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소속의 황희찬이 2위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3위를 차지했다.

불과 지난달 순위에서 손흥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이강인 50위권 안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지난 6일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갈등을 빚었다. 이강인, 설영우, 정우영 등 일부 선수들이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치고 탁구를 했고 손흥민이 이를 지적하면서 충돌이 빚어졌다.

이강인과의 충돌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까지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이강인은 사과문을 올린 뒤 변호인을 통해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지만 비난 여론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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