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1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3년간 총 3억 원 규모로 대학이 보유한 유망 지식재산의 상용화 가능성 검증을 지원한다. 인천대는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와 인천시 6대 전략산업분야 중 IT분야의 ‘차세대 통신, 첨단모빌리티, 인공지능’을 유망기술로 선정해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망기술로 선정한 3개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산업군으로는 △차세대 통신은 통신 및 네트워크 산업 △첨단모빌리티는 자율주행기술, 전기자동차 관련 산업 △인공지능은 정보기술 및 소프트웨어 등이 해당된다.
김규원 인천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이 보유한 우수 공공기술의 기술이전으로 국가전략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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