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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달청, 항로표지 연구개발 혁신기업서 현장의견 청취

침몰선박 자동위치표시장치의 사용 예시. 사진제공=아이플러스원




부산지방조달청은 21일 항로표지 연구개발 혁신기업인 아이플러스원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신성장·재난안전 등 전략수요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제품을 발굴·시범 구매하는 조달청의 방침에 따라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인 전태원 국장이 함께 했다.



아이플러스원이 개발한 ‘침몰선박 자동위치 표시장치’는 침몰한 선박의 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알려주는 장치로, 선박이 침몰하면 바다 위로 침몰표시 장치가 올라와 빛과 전파로 사고위치를 표시 또는 전송한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이 장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어선 조업이 많은 경남 남해군에서 검증한다.

신종석 부산조달청장은 “지정된 혁신제품들의 판로확대를 위해 조달청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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