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대전에서 자유총연맹 전국대회를 개최해 연맹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전국 300만명 회원을 보유한 자유총연맹의 위상을 다시금 강화하고 대전지부 활성화도 적극 도모할 것입니다.”
21일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제14대 회장에 취임한 윤준호(49) 회장은 “대전시의 지원과 한국자유총연맹의 협력을 얻어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71주년 기념행사를 대전에서 개최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며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가 전국 17개 시·도지부중 최고로 멋진 지부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2만5000여 회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에 봉사위원회를 만들어 활성화시키고 청년위원회, 여성위원회, 각 5개 구 지회와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회원으로서의 자부심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한 “자유총연맹이 고연령층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인식을 타파하기 위해 청년,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인재들을 회원으로 확충해나갈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환경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 역할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드한 조직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젊은 조직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신구가 화합하고 조화롭게 발전해 나가는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핫한 단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회장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대전지구 총재 시절 슬로건을 ‘프라이드 라이온스’라고 정한 바 있었는데 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 임기와 동시에 대전시지부 슬로건을 ‘히어로(HERO) 자유총연맹’으로 정했다”며 “희망(Hope)이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자신감(Efficacy)이 넘치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어려워도 잘 이겨내는(Resilience)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긍적적 생각(Optimism)이 넘치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와 함께 “낡고 오래된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사무실 리모델링도 추진해 회원들이 새로운 분위기에서 지부활성화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진단을 마무리한데 이어 연내 리모델링을 마쳐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찾는 새로운 명소로 자유회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을 회장 업무 개시 이후 젊은 부회장들을 영입하는 한편, 5개구 지회장, 청년위원장, 여성위원장 등 11명의 임원들과 함께 기금 2억원을 만들어 대전시지부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기도 하다.
장영실상을 연속 2회 수상해 ‘충청의 장영실’로 불리는 윤준호 스마트방범창 윈가드(WINGUARD) 회장이기도 한 윤 회장은 라이온스 역사상 최연소, 최다득표로 국제라이온스협회 대전지구 총재를 역임한데 이어 현재 한국스마트혁신경제인교류회 코시포럼 회장으로도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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