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에듀캠프가 2024년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 정서 멘토링의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 및 정서 멘토링은 문화차이와 학습 결손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가정 자녀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교에듀캠프는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우리말 향상 능력 프로그램과 함께 심리 정서적 프로그램을 제공해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한국어 미숙, 정체성 문제,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또 일대일 맞춤 방문교육과 정서 멘토링, 기초학습능력 진단검사, 학부모 대상 교육 정보 제공, 진로체험 프로그램 실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문 상담사는 아동 및 발달 분야의 전공 멘토로 구성된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대교에듀캠프는 지난 3년간 총 236명의 아동이 학습 및 정서 멘토링 혜택으로 언어 영역 진단 검사에서 35% 이상 향상됐다는 결과로 이번 사업자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 적응의 기본이 되는 우리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습 및 사회 적응 능력을 높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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