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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9% 민주당 31% '격차↑'…개혁신당 3% [NBS]

윤석열 대통령 긍정 38%, 부정 55%…전주 대비 긍정 1%p 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차 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소폭 올라 40%에 가까워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민주당은 31%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주차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 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다. 양당 간 격차는 8%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 35%, 민주당 33%,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1% 순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 정당은 '국민의힘이 만드는 비례정당' 33%,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 25%, 개혁신당 6%, 녹색정의당 2% 순이었다.

22대 총선 제1당 예상 전망으로는 민주 41%, 국민의힘 39%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8%를 기록했다.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4%,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38%, 부정 평가는 55%로 집계됐다. 2월 2주차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내렸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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