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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앞두고 경기도 내 오곡밥재료 등 잔류농약 검사 결과 '이상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소·대형마트 유통매장 다소비 농산물 119건 검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로고. 이미지 제공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다소비 농산물 119건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일부터 16일일까지 수원, 용인, 안성, 안산, 군포, 광주, 이천 등 12개 시의 도내 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한 소·대형마트 유통매장 12곳에서 판매되는 오곡밥 재료, 수수, 조, 보리, 취나물, 시금치 등 농산물 119건을 수거해 471종의 농약 성분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오곡밥재료 2건, 나물류 10건에서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됐지만 모두 기준치 이내로 부적합 농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명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이번 검사는 시기별, 테마별 빈틈없는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검사와 홍보를 지속해 도내 유통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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