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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구민 대상 취·창업 전문 직업교육 6개 과정 개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3월부터 도봉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봉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 속 사회변화에 따라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직업군에 대해 전문직업교육을 운영·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AR/VR 활용 드론 자격 취득과정 △건축목공 전문인력 양성과정 △법률 사무직원 취업 교육과정 △노인복지시설(창업) 운영자 양성과정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 232명의 취·창업을 도왔다.

올해는 특히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의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교육기관을 통한 위탁 운영으로 해당 교육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수업과 취업상담 및 알선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3월 중순부터 조경관리기능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3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조경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교육과정(주말)으로 진행된다. 3월 1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최종 25명을 선발한다.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북부기술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이 외에도 △AR/VR 활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3월 모집 예정)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9월 모집 예정) △역사문화 콘텐츠 강사 양성과정(3월 모집 예정) △이모티콘 디자인 교육과정(8월 모집 예정)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상·하반기 모집)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과정별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 교육내용, 교육기간 등 구체적인 사항은 각 과정의 운영시기에 맞춰 홍보물(현수막), 도봉뉴스, 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분들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 개설과 함께 디지털 역량교육, 드론 및 AI 관련 교육, 신중년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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