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두카티(Ducati)가 브랜드가 스트리트파이터 V4 람보르기니(Streetfighter V4 Lamborghini)를 특별한 예술 작품으로 빚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센타우로(Centauro)가 바로 그 주인공이며, 이는 이전에 람보르기니 측에서 공개한 특별한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미노타우로스(Minotauro)’와 ‘형제’적 존재다.
실제 센타우로는 미노타우로스를 그려낸, 붓이 아닌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파올로 트로일로(Paolo Troilo)’의 작품으로 ‘같은 DNA’를 보유하고 있다.
센타우로는 스트리트파이터 V4 람보르기니 고유의 대담하고 강렬한 차체 형태, 그리고 볼륨감이 돋보이는 차체의 형태 위에 파올로 트로일로 고유의 화풍이 곳곳에 자리한다.
특히 미노타우로스와 같이 강인한 근육과 손의 형태, 그리고 ‘힘의 표현’ 등을 고스란히 반영하여 더욱 특별한 매력, 그리고 ‘미노타우로스’와의 통일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외형적인 부분에서의 특별한 모습을 과시하는 차량인 만큼 센타우로는 일반적인 스트리트파이터 V4 람보르기니의 구성과 주요 제원 등이 완전히 동일하다.
두카티는 센타우로의 판매 계획은 없다. 대신 미노타우로스와의 공동 전시 등을 통해 ‘강렬한 매력’을 더욱 강조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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