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챗GPT의 샘 올트먼,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등 세계를 움직이는 기업인들이 연이어 핵융합 상용화를 연구하는 스타트업에 자본을 쏟아부었다. 무시무시한 수소폭탄 개발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핵융합 기술에 이렇게 큰 자본이 몰리는 이유는 분명 이 기술이 언젠가 인류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란 기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일종의 정보서적이다. 핵융합의 원리와 수소폭탄 개발 프로젝트, 핵융합 개발의 역사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남아 있는 난제는 파헤친다.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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