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는 각 투어에서 활약 중인 프로 골프선수들과 용품 후원협약을 체결하며 스폰서십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미즈노는 지난해 9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오픈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도전의 아이콘’ 서연정(29)이 올 시즌 미즈모 클럽 풀 라인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베테랑 현정협(41)도 미즈노 클럽과 새로운 만남으로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미즈노와 클럽 풀 라인업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인 앱손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미 전지원(27)은 올 시즌 정규 투어의 복귀에 성공해 5년째 미즈노와 이어온 신뢰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2011년부터 미즈노와 함께한 박희영(37)과 올해 다시 미즈노 아이언으로 돌아온 김세영(31), 8년째 미즈노 아이언과 함께한 이미향(31) 역시 LPGA 투어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KLPGA·KPGA 투어의 간판선수들 또한 미즈노와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올해로 10년째 함께하며 KLPGA 통산 10승을 기록 중인 이정민(32)과 지난해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미즈노 아이언과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함께한 이주미(29), 정슬기(29), 유효주(27)는 미즈노 클럽과 함께 경기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2년 아시안투어 그린적중률 1위, 2023년 KPGA 투어 그린 적중 2위로 주목을 받은 문경준(42)도 7년 연속 미즈노 클럽과 함께 새 시즌을 시작한다.
한국미즈노는 ”프로 선수들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유소년 골퍼 육성을 위한 후원 활동 등을 펼치며 한국골프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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