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이 BBQ 치킨을 '최고의 치킨과 윙(날개)'으로 선정했다.
이번 테이스트 오브 홈의 발표는 다수의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를 제치고 BBQ가 미국 현지에서 1등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테이스트 오브 홈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치킨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곳을 찾아 후라이드 치킨을 시식한 뒤 BBQ를 최고의 치킨으로 꼽았다. 매거진은 “이름(BBQ, Best of the Best Quality)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치킨”이라며 “평가 대상 중 가장 촉촉한 속살과 담백하면서도 바삭한 튀김옷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뤄 즐거운 맛을 제공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최고의 윙(날개) 제품에서도 10개의 유명 치킨 브랜드 중 BBQ를 1등으로 꼽았다. 선정 이유로는 "풍부한 육즙과 바삭한 튀김옷, 단맛 후 느껴지는 은은한 매운맛이 계속해서 한 입 더 먹고 싶게 만든다"고 밝히며 극찬했다.
테이스트 오브 홈은 1993년 발간된 음식 전문 매체로 구독자 수는 190만명, 월평균 웹사이트 방문객은 2000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글을 작성한 크리스티나 바니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요리 권위자이자 유명한 음식 작가, TV 진행자, 레시피 개발자 및 최고의 요리 경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BBQ는 미국에서 50개 주 중 27개 주에 매장을 열었다. 미국을 포함한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57개국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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