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 양천구, ‘장난감 무상 수리·기부 나눔’ 연 6회로 확대 운영

지난해 열린 양천구 장난감 무상수리, 기부나눔 행사 현장. 사진 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영유아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 수리하고, 식료 및 생활용품 기부자에는 미사용 장난감을 나눠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난감 고치GO! 나눠YO!’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시범 도입한 이번 사업은 환경 보호와 아동 복지, 이웃 돌봄, 가계부담 경감 등 공익 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구는 설문조사 결과 규모를 키워달라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사 횟수, 수혜 인원을 대폭 확대해 올해부터 정규사업으로 운영한다.

특히, 행사 횟수를 지난해 1회에서 올해 6회로 늘렸으며 운영 장소도 권역별로 다양화해 구민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무상 수리는 8배(18→150가정), 장난감 나눔은 1.5배(80→120가정)로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와 ‘장난감발전소’가 협력해 진행하며 △2월(목동깨비) △4월(신정희망) △6월(해맞이) △8월(해우리) △10월(해누리) △11월(방아다리) 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무상 수리’는 한 가정당 고장난 장난감 1개를 가져오면 전문수리사가 현장에서 고쳐준다(25가정씩 총 6회 150가구). ‘나눔 행사’는 식료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양천구장난감도서관에서 보유한 미사용 예정인 장난감을 제공한다(20가정씩 총 6회 120가구). 기부된 물품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장난감 수리·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와 가계지출을 줄이고,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번 사업에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양천구, #장난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