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이슨 스타뎀이 신작 '비키퍼'로 돌아온다.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한 '비키퍼'가 '퓨리',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연출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의 연출작으로 알려져 화제다. '비키퍼'는 법 위에 있는 비밀 기관 비키퍼의 전설적 탑티어 에이전트 애덤 클레이(제이슨 스타뎀)가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을 상대로 맞서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2005년 개봉작 '하쉬 타임'으로 할리우드에 출사표를 던지며 화려한 데뷔를 마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스트리트 킹', '엔드 오브 왓치' 등 여전히 회자되는 액션 대표작들을 연출하며 자신만의 영화적 세계관을 구현했다. 2014년에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퓨리'를 통해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 흥행에 성공, 뒤이어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글로벌 흥행 수익 7억 4천만 불을 돌파하며 믿고 보는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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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랜만에 주특기를 살린 액션 영화로 돌아온 데이비드 에이어는 신작 '비키퍼'에서 할리우드 대표 액션 아이콘 제이슨 스타뎀과의 뜨거운 만남을 예고했다. 애덤 클레이 역을 맡은 제이슨 스타뎀은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로 데이비드 에이어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비키퍼'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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