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늘봄학교 전면도입을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수표로 여당 선거 운동을 거드는 것 보다는 민생을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여당 총선 선대위원장이라고 불리는 윤 대통령이 설익은 말들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개학을 앞둔 학교와 학부모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욱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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