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친환경연구소는 화성산업과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비롯한 공동주택 건설 품질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의 품질 향상,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바닥충격음 사후확인제 도입에 따른 보수·보강 기술지원, 화재·안전 컨설팅, 고성능·장수명 공동주택 개발을 위한 기술컨설팅, 영산대 졸업생의 취업 지원 등에 협력한다.
친환경연구소는 공동주택의 ‘바닥충격음 시험분야’에 관한 KOLAS(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이며 이 분야의 유일한 대학 부설기관이다.
특히 공인시험 서비스 외에도 친환경 녹색건축, 첨단 수송체와 PLM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친환경 해양 공간정보 평가분야의 연구개발도 수행 중이다.
협약식에는 영산대 친환경연구소의 김정민 소장, 명세현 교수, 김용희 교수를 비롯해 화성산업 측 최진엽 사장, 정종수 건축주택사업본부장, 정필재 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용희 교수는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화성산업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