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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제7대 회장에 최창남 전 시스트란 대표 선임

4월부터 임기 수행…“국내외 빈곤 종식 앞당기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최창남(사진) 전 시스트란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7일 기아대책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에 선임됐으며 4월 1일부터 3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한양대학교 경영전문 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한국 오라클 CMU 사업본부장과 전략고객 담당 임원, 전사 전략기획 본부장직을 수행했다. 이후 오라클 글로벌 JAVA/ISV/OEM 일본/아태평양 전략고객담당 임원과 한국 사업부문장을 거쳐 시스트란 글로벌 대표이사, 오라클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개발 총괄, 윕스 디지털사업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지형은 기아대책 이사장은 “신임 회장으로 글로벌 시각과 투명한 경영 능력을 입증 받은 최창남 대표를 선임했다”며 “무엇보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가진 최 회장이 기아대책의 핵심 사명인 ‘국내외 빈곤 종식과 자립’을 빠르게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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