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지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실행력과 시민체감형 혁신성과를 평가한다.
2023년에는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평가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평가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10개 평가 지표 중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등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평균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공직자의 창의적인 사고와 아이디어를 통해 혁신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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