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가 제45대 회장 선거에서 회장에 윤성찬 후보, 수석부회장에 정유옹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총유효 투표 1만 3962표 중 6567표(득표율 47.03%)를 획득해 신임 회장과 부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윤 당선인은 원광대 한의대와 한의학전문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한의협 중앙대의원과 수원시한의사회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정 당선인은 대전대 한의대와 경희대 한의대 한의역사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기획이사와 중랑구한의사회 회장을 지냈다.
당선인들은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제45대 회장과 수석부회장으로 확정된다. 임기는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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