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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동측 성남·가양동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한다

대규모 주거개선사업 속도 내며 대전 원도심 최대 유망지로 급부상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투시도>




대전역 동측에 자리잡고 있는 동구 성남동, 가양동 일대가 대규모 주거개선사업을 통한 신흥주거타운 형성에 속도를 내면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성남동과 가양동 일대는 인근의 대전역세권과 연계돼 개발될 것으로 진행되면서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실제 대전 동구 성남동, 가양동 일대는 도시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일대에서는 성남1구역을 비롯해 성남3구역, 가양동1, 3, 4, 5구역 등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성남동과 가양동 일대는 맞닿은 대전역세권과 소제동의 개발도 추진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대전역세권은 도심융합특구지정에 따른 미래개발과 미래환승센터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연접한 소제동 역시 대규모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추진 중이기도 하다.

이렇다 보니, 이 일대는 업무, 교통, 주거를 모두 갖춘 원도심 내 신흥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상당하다는 게 지역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성남동과 가양동, 대전역세권 일대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대전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동구 자체적으로도 이곳의 개발을 통해 지역의 옛 명성을 되찾는다는 방침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3월 중에는 이러한 성남동, 가양동 일대 개발의 신호탄이 될 새 아파트의 분양소식이 알려져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남동에서는 우미건설이 3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대전역 동측의 동구 성남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성남동, 가양동의 미래가치와 함께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특히 바로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 있고, 주변에는 공개공지, 근린광장도 예정돼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여기에 가양초교, 성남초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통학권을 갖췄고, 반경 1.5km이내에는 가양중,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자리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KTX,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가는 대전역이 인접하고, 경부고속도로 대전 IC, 대전복합버스터미널, 우암로, 동서대로의 이용이 편리해 대전 시내외로의 이동은 물론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도보권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계획) 동부네거리역(가칭), 가양네거리역(가칭)도 지나갈 예정이어서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신흥주거타운 형성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인 만큼, 상징성과 차별성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먼저 주출입구에는 대형 문주 디자인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입면 커튼월룩 설계와 경관조명을 적용해 상징성과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또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하고, 타입별로는 현관창고, 주방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개방감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한 것도 눈에 띈다.

이뿐만 아니다. 단지는 주거쾌적성을 높이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100%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 설계를 적용하고 공원형 단지를 계획해 쾌적함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지상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잔디장광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한 대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마련할 예정으로, 주출입구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되는 Lynn 카페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 등의 체육시설과 남녀독서실 및 유아문고 등의 교육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상대동 일대에 마련되며, 오는 3월 8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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