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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홈런 친 김하성, 오늘은 2루타에 득점까지

시범경기 타율 0.400

7경기 연속 출루 성공

김하성(왼쪽), AP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내야수 김하성(29)이 이틀 연속 장타쇼를 펼쳤다.

김하성은 5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홈경기에 유격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터트린 김하성은 이날은 2루타를 치며 남다른 장타력을 뽐냈다. 또 이날 안타로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00(15타수 6안타)이다.



김하성은 0대0으로 맞선 1회말 공격에서 좌완 조던 윅스를 상대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러나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같은 투수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뽑아냈다. 이어 윅스의 폭투 때 3루를 밟았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와 선취점을 뽑았다.

1대1로 맞선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우완 키건 톰프슨에게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난 뒤 이닝 교대 때 대수비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2대1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불펜 고우석은 등판하지 않았다.

같은 날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서 6대2로 앞선 6회말 수비 때 중견수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22다.

7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배지환은 6대3으로 앞선 9회초 마지막 공격 2회 2사에서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때린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배지환은 상대 팀 포수의 송구가 빗나가자 3루까지 뛰어 세이프되기도 했다. 피츠버그는 7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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