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가 영화감독 조바른과 결혼한다.
5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보라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 오는 6월에 결혼한다"며 "예비신랑은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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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개봉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해 '스카이 캐슬'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후 '그녀의 사생활', '터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했다. 조 감독은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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