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태권도의 발전과 청소년의 생활체육 참여를 도모하고자 ‘2024년 마포구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선수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수단으로 선발되면 매주 유단자 감독의 지도하에 각종 훈련을 받게 된다. 이후 12월까지 마포구를 대표해 각종 대회에 참여, 마포구 주관 행사 등에서 시범 공연을 펼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초3~고2)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6일 망원나들목체육관에서 열리는 선발전에서 최종 선발된다. 기본자세와 발차기, 품새, 특기 발차기, 자유 시연 등의 실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달 13일까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체육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