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 발대식을 개최한다.
청정넷은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고민을 공유하고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협치(거버넌스)로, 올해는 18~39세 청년 75명으로 꾸려졌다.
이 자리에 참석하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청정넷 청년 60여 명은 청정넷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 활동하게 될 분과 소주제 논의와 분과장 선출을 다룬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정넷은 오는 12월까지 청년의 현실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청년 문제 등 지역 현안 공유와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한 분과별 활동, 구성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아카데미와 워크숍 등 공론의 장을 열고 소통한다.
김 부시장은 “청년이 시정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부산에 청년 인재들이 모여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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