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학협력단이 ㈜케이바이오랩(대표이사 김태종)과 지난 2월 20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토양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생태계 복원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 맞춤형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토양 마이크로바이옴 및 생태계 복원 특성화 교육ㆍ실습 프로그램 개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양성된 전문인력의 진로ㆍ취업 지원 △공동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지식ㆍ인적자원 교류 △토양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훼손지 복원 등의 현안 연구 수행 등에 협력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국민대학교 이인형 산학협력단장은 "기후변화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대형화 되어가는 산불, 산사태 및 병해충 등의 자연재해로 훼손된 생태계를 과학적으로 복원ㆍ복구하고 관리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바이오랩 김태종 대표이사는 “국민대와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 복원과 관련된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고, 많은 생태계 복원 전문인력들이 일할 수 있는 전문기업으로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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