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착한 건물주' 전남개발공사…8년 동안 임대료 한 푼도 올리지 않았다

사옥 내 20개 업체 경영부담 해소 기대

공기업 책임 역할…지역 상생모델 제시

전남개발공사 전경. 사진 제공=전남개발공사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전남개발공사가 착한 건물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사옥내 입주한 20개 업체의 임대료를 8년 연속 동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업체의 안정과 금리 부담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전남개발공사의 8년 연속 임대료 동결 조치는 최근 정부의 물가인상 억제 추진 기조를 반영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임대료 동결을 통해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업체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속적으로 공사소유의 시설물 무료 사용과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지원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