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지난달 별세한 신현수 명예교수 유족이 후학양성을 위한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고(故) 신현수 명예교수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합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스코트랜드글라스고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아 평택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임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평택대학교 부총장·기독교학술원 이사·샬롬나비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한국 기독교를 위해 교역자로서, 또 교육자로서 많은 공로와 추억, 그리고 베푸심을 남기신 신현수 교수님의 뜻에 따라 사정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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