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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창업 교육 실시

‘동네창업학교’ 운영…예비창업자 필수 역량 교육 제공

충남 홍성 예산 내포신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충남도청. 사진제공=충남도




충남도는 7일부터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 의지를 가진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네창업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창업학교는 올해 도가 추진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지난달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한 생활창업분야 예비창업자 1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들은 7~8일 내포 혁신플랫폼, 14~15일 천안 창업마루나비, 21~22일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총 3회에 걸쳐 필수로 알아야 할 법률, 세무, 노무, 마케팅 교육을 받는다.



동네창업학교를 수료한 청년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전문가 자문(컨설팅), 멘토링 및 최대 5000만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는 ‘도전패키지’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전패키지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도내 청년 예비창업가들의 첫 발걸음을 응원한다”며 “이번 창업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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