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 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 중 급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며 부적합 우려가 높은 쌀, 감자, 당근, 무, 양파, 시금치, 파 등 농산물 2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78종과 중금속 2종(납, 카드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과 중금속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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