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7일 또 다시 장중 최고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급등해 4만472.11까지 오르며 지난 4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4만314.64)를 사흘 만에 넘어섰다. 이후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해 오전 10시 44분 현재는 전날보다 0.12% 내린 4만43.18을 기록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기술주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관련주 매수가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또,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 출석, 금리 인하와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의 발언을 내놓음에 따라 안도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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