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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만난 백경현 시장…GTX B 갈매역 정차 건의

GTX-B 노선 착공 기념식서 윤 대통령에 요청

노선 경유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정차역 없는 구리시

백 시장 "추가 타당성 용역 마무리 후 관계 기관 건의"

지난 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GTX-B 노선 착공 기념식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구리시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건의했다.

8일 구리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7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GTX-B 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윤 대통령과의 인사 자리에서 이 같이 요청했다.

구리시는 지난달 21일 공고된 국토교통부의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등의 의견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공개 자료에는 구리시와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반영사항으로 ‘구리시 갈매동 지역 소음저감을 위한 저감시설 설치, 갈매역 정차 방안 등을 대안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또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해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해야 하는 사항이며 필요시 민간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음’이라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수록됐다.



그동안 인근 역과의 거리 문제로 불가 입장에 가까웠던 갈매역 정차 문제가 처음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잡은 셈이다.

한편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14개 역을 거쳐 총 82.8km를 운행하는 급행철도로, 2030년 GTX-B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점을 30분 내로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GTX-B 노선을 경유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구리시만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다.

백 시장은 “갈매역 정차를 위한 추가 타당성 용역을 민간사업자와 함께 협의하여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에 건의해 반드시 확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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