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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주당·조국혁신당 겨냥 “범죄자연대 방탄동맹”

韓, 총선 한 달 앞두고 입장문 배포

“이재명 민주당의 폭거 막겠다”

한동훈(가운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왼쪽) 분당갑 후보, 김은혜 분당을 후보가 8일 경기 성남시 금호행복시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운동권 특권 세력, 부패 세력, 종북 세력 합체로 자기 살기 위해 나라 망치는 이재명 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하고 동료 시민을 위한 정치개혁과 민생정치의 새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의 민주당이 21대 국회 내내 보여준 입법 폭주가 지속, 강화되는 것을 막겠다”며 이같이 알렸다. 그는 “이번에 이재명의 민주당이 또 다수당이 되면 이런 폭주에 대해 국민의 허락을 받았다고 여기고 지금까지보다도 더욱 비상식적인 극단으로 치달을 것이 뻔하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진보당이 참여한 것에 대해 “이재명의 민주당을 숙주로 한 종북 통진당 세력의 주류 진출은 이 나라와 동료시민에 대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위협이 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결정까지 받은 종북세력이 다수 국회의원이 되어 우리 국가기밀을 제한없이 들여다보고 우리 정보기관을 추궁하고 위축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한 조국혁신당에 제휴의 손길을 내민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범죄자연대 방탄동맹”으로 지칭하며 “상식 있는 국민들은 진영을 막론하고 저런 극단주의가 대한민국의 주류를 장악하는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실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이런 종북세력 등과 손잡는 이유가 오직 자기가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 국민의힘”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총선 공천에 대해서도 “사적인 이해관계가 반영되지 않은 시스템 공천 등 선진적이고 민주적인 당 운영을 통해 민의를 정확히 반영하겠다”며 “이재명의 민주당과 달리 우리 국민의힘의 공천에 저의 사심이 반영된 것이 단 하나라도 있었나. 저는 전혀 없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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