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제16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으로 황영기(59·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출신의 황 신임 이사장은 성균관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4년 서울지방검찰청 의정부지청 검사로 임관됐다. 이후 대구 및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등을 거쳐 한국성폭력위기센터 및 대구해바라기센터 법률자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출소자 등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을 통해 사회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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