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최근 연수구 선학동에 있는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취약계층 반찬나눔사업인 ‘희망찬(餐)·알찬(餐)·반찬(餐) 나눔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인천종합사회복지관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부모·자녀로 구성된 가족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선학·연수영구임대 입주민 20명에게 전달했다.
반찬나눔사업은 취약계층의 결식과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고령 1인 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반찬을 매월 지원하고 안부를 묻는 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과 인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참여한다.
iH는 올해 선학·연수임대 입주민 20명 외에도 매입임대 입주민과 미추홀구 취약계층 60명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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