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출연을 확정하며 누리꾼들의 화제에 올랐다.
12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오달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 2에 출연한다. 오달수는 지난 2018년 동료 배우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부정했으나 피해자의 연이은 폭로로 장문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후 한동안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기간을 갖는 듯 했던 오달수는 영화 '이웃사촌',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등을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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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출연 소식이 들리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는 이전 공개됐던 '오징어 게임' 시즌 2의 출연진에 마약 혐의가 있었던 빅뱅 멤버 탑의 합류로 시끄러웠던 상황의 양상과 비슷하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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