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3억' 맥라렌 박은 추월 차주의 적반하장…좁은 도로서 추월 시도


고급 스포츠카 차 주인이 자신의 차량을 추월하려 한 차량과 부딪혔지만 되레 ‘보험사기’ 의혹을 받고 있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3일 벌어진 접촉사고 피해자인 맥라렌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사고가 난 장소는 왕복 2차선 도로. 양옆에 노상 주차장이 마련돼있다. 서행하던 맥라렌은 맞은편 차로에서 주차를 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을 보고 멈춘다. 순간 맥라렌을 추월하려던 K5가 맥라렌 앞으로 끼어들었고, 결국 두 차량이 부딪혔다.



맥라렌에 부착된 카메라에도 K5가 역주행으로 추월하려는 상황이 담겼다. K5는 맞은편 차로에 서있다가 맥라렌이 정차한 틈을 타 속도를 내 추월을 시도한다. 이 사고로 맥라렌은 좌측 일부가 찌그러지고 도색이 벗겨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맥라렌 차량 가격은 3억원대 안팎으로 알려졌다. 가해차량인 K5는 렌트카로, 애초 K5와 렌트카공제 보험사 측은 “맥라렌이 고의로 양보 안해준 후 고의사고 유발했다”는 식의 주장을 폈다. 이후 뒤늦게 K5 측이 100% 과실을 인정했으나 여전히 렌트카공제 보험사 측에서 “맥라렌이 난폭운전과 보험사기를 시도했다”며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