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이 서울 내 초등학교에서 시행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늘봄학교 등 교육·돌봄 현장을 지원하는 단체인 학교평생교육지원단에 30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활동 경력 보유자와 학부모 등 309명으로 구성됐다.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은 학생 창의적 체험활동, 문해 학습자 지원, 학습매니저 활동 뿐만 아니라 서울형 늘봄학교에 투입돼 지역사회 교육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양질 교육과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던 학교평생교육지원단을 통해 서울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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