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부산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지역으로 결정하고 수행기관을 부산테크노파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지역 블록체인 기업 육성·지원을 목표로 하며 올해 62억 원 등 2026년까지 3년간 20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특화산업 융합 공동 프로젝트, 지역 블록체인기업 사업화 지원, 추진성과 공유·확산 지원 등이다. 시는 올해부터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부산으로 모이게 하고 자립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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