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 책명 | 저자 | 출판사 |
1 |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강용수 | 유노북스 |
2 | 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 | 서삼독 |
3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패트릭 브링리 | 웅진지식하우스 |
4 | 파타 | 문가영 | 위즈덤하우스 |
5 |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 | 강지영 | 빅피시 |
6 |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 데이원 |
7 |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 | 강철원 | 시공사 |
8 | 이처럼 사소한 것들 | 클레어 키건 | 다산책방 |
9 | 모순 | 양귀자 | 쓰다 |
10 | 주술회전 25: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 게게 아쿠타미 | 서울미디어코믹스 |
교보문고가 집계한 3월 2주 (3월 7~13일) 베스트셀러에서는 유명인들의 신간 에세이가 뜨거운 관심을 모아 단숨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배우 문가영씨가 ‘파타’라는 새로운 페르소나를 내세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써내려 간 파타는 진입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종합 4위를 기록했다. JTBC 뉴스룸 앵커이자 최근 유튜브 ‘고나리자’ 등으로 화제성과 인지도를 동시에 잡은 강지영 아나운서가 쓴 첫 에세이 ‘때로는 간절함조차 아플 때가 있었다’는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모두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유명인으로 20대 여성 독자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파타의 경우 20대 여성 독자층 비중이 45%에 달했다.
이들의 신간 에세이를 제외하면 연초부터 베스트셀러 상위권에서는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쇼펜하우어 붐을 이끌고 있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잠깐 1위 자리를 내준 뒤 다시 종합 1위를 탈환했다.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작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간 패트릭 브링리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한 단계 떨어진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세이노의 가르침’과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각각 종합 6위, 7위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 저자인 모건 하우절이 낸 신간 ‘불변의 법칙’은 출간 직후 종합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신간 출간과 함께 전작인 ‘돈의 심리학’ 도 다시 관심을 모으며 종합 40위에 올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