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8일 서울문화재단과 업무협약 10주년을 맞이해 교육청에서 지속 가능한 예술환경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공동선언은 예술교육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ESG 실천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리스테이지 서울'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공연 의상과 소품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빌릴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공연 제작비를 절감해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공연 물품 자원 순환으로 지속 가능한 창작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은 기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유와 재사용을 통한 자발적 예술공유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예술교육환경을 조성해 서울학생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미래교육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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