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에듀캠프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선정한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기관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대교에듀캠프는 지난 15일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습도움센터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초·중·고 경계선 지능 학생들에게 맞춤 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교에듀캠프는 아동 심리·느린학습자 상담 전문기관인 ‘드림멘토’를 통해 △심리·교육 전공 인력 지원 △전문 교육서비스 ‘마이페이스’로 맞춤형 학습 제공 △전인적 발달을 위한 심리 및 정서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 아동은 관악구 보라매와 강서구 마곡 중 가까운 드림멘토 상담센터를 선택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센터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문 상담사가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 학습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올해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느린 학습자들의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지원과 더불어 콘텐츠 개발,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에듀캠프는 올 상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연구팀과 경계선 지능 아동 대상의 인지·정서 기능 강화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경계선 지능 아동 전문가 육성을 위한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 시험 등도 주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