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은 턱밑 지방분해제 ‘벨라콜린(Bellacholine)’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벨라콜린은 지방세포를 파괴해 지방량을 낮추는 ‘데옥시콜산’ 성분이 함유돼 있다. 벨라콜린은 턱밑 지방이 과도하거나 돌출된 중등증~중증 성인에게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지방분해제 시장에 정식 허가 받은 제품은 한 개 밖에 없었다. LG화학은 해당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열처리 과정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원액 제조 공정법을 정립해 침전물 발생 가능성을 낮춘 점이 벨라콜린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벨라콜린은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움을 뜻하는 ‘벨라(Bella)’와 유효성분인 ‘데옥시콜릭(Deoxycholic)’, 선 ‘Line’의 합성어다. LG화학은 “또렷한 턱 선, 자신만의 아름다움 재발견”이라는 스토리를 브랜드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노지혜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은 “벨라콜린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적극 소구해 시장 침투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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