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동연, 여당 제기 민주당 심판론에 "소가 웃을 일"

경제·민생 어젠다가 실종 비판

생산적 경제·민생 정책경쟁 촉구

질문에 답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동북권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5 xanadu@yna.co.kr (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정부 여당 측에서 4월 총선을 앞두고 제기하는 야당 심판론에 대해 “민주당 심판이라는 말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기자회견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묻는 기자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지금은 국민들의 삶이 더 나아졌는지 또 경제와 민생이 개선됐는지 아니면 추락하고 있는지 일대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제·민생과 관련한 어젠다가 실종된 정치현실을 개탄하며 생산적 경제·민생 정책경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발표한 철도기본계획의 일환인 반도체 철도라인(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 부발) 신설, 경기국제공항 건립 등과 연계된 반도체특별법을 정부에 제안했지만 진척되지 않는 상황에 불만을 표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규모의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반도체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담은 이른바 'K-칩스법' 제정을 제안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번 총선은 경제, 민생 심판하는 선거”라며 “우리 경기도만이라도 또 경제 민생 어젠다와 정책 어젠다 경쟁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안들, 경기도가 하는 정책들을 계속해서 뚜벅뚜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