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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3년 연속 선정





생활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스와 글로벌 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는 아시아 13개국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에서 2022년 사이 높은 매출 성장률을 이룬 상위 500개 기업의 순위를 조사해 발표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3년 연속 부동산 분야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 FT500 고성장 기업에 오른 국내 기업은 고피자, 알스퀘어, 아임웹 등이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파티룸, 연습실, 회의실, 스튜디오, 코워킹오피스 등 원하는 공간을 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는 공간대여 플랫폼이다. 연말모임, 댄스연습, 회의와 워크숍, 화보 촬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이 공간 검색과 예약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커뮤니티 지원 이벤트 ‘삼삼오오’, 로컬공간 기록 프로젝트 ‘로컬에디터’, 온라인 댄스축제 ‘커버위크’ 등 유저 참여형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공유공간을 빌려 일과 취미, 자기계발을 하는 유저들의 콘텐츠를 확산해 왔다.



2030세대의 공간대여 문화와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누적 회원수 150만명, 누적 거래액은 1,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3년에는 스페이스클라우드를 통해 이뤄진 공간대여 총 면적이 3,872만㎡을 기록해 여의도 13배에 달했다. 작년 한해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공간대여를 경험한 사람은 총 314만명으로 집계됐다.

3년 연속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은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국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2025년 유럽권에서 미팅룸, 스튜디오, 오피스 등 공간대여 서비스를 출시해 비즈니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앤스페이스 정수현 대표는 “이번 3년 연속 성장의 의미는 한국에서 공간공유 비즈니스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한 카테고리로 산업화시킨 공로라고 생각한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공간공유 비즈니스를 로컬 산업의 한 파트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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