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에서 3년 연속 향상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화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대전도시공사의 종합만족도는 88.0점으로 전년대비 0.7점 상승해 3개년 연속 상승했다. 특히 ‘사회적 만족’ 부문이 89.9점으로 최고 득점을 기록했고 ‘서비스 결과’ 88.4점, ‘전반적 만족’ 87.9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도시공사는 △공동주택 ZERO하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 로봇 서비스 △지역 중소건설사와의 상생협력 △전국 최저금리의 중도금 대출 △공공임대주택 민원응대 시스템 구축 △전 임직원대상 CS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종합만족도 88.0점으로 지방공기업 평균인 81.7점보다 6.3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도시공사 정국영 사장은 “대전시민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만족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노력한 결과 고객만족도 점수가 상승할 수 있었다”며 “고객만족도 최우수등급 획득을 목표로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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